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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소외지역 중학생 대학진로캠프 참가자 2년 만에 2배 늘어

소외지역 중학생 대학진로캠프 참가자 2년 만에 2배 늘어

올해 23개 대학서 중학생 4492명 진로 탐색

서울대학교 수의대 동물복제연구실을 방문한 중학생들이 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



도서벽지 등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 진로탐색캠프 참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내 23개 대학과 함께 도서벽지 등 교육 소외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대학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벽지나 읍·면, 중소도시 소재 지역의 자유학기(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진로탐색캠프는 지난 2016년 13개 대학이 참여해 총 145개 중학교 2061명이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참여 대상 지역을 중소도시까지 확대해 20개 대학이 제공하는 캠프에 190개 중학교 3691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대학이 늘어 총 23개 대학교에서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재까지 138개교 4492명의 중학생이 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다. 특히 국군간호사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추가돼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21일~2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광주과학기술원 진로탐색캠프에서는 각 학과 교수와 재학생 멘토링 뿐만 아니라, 드론, 바이오, 3D 프린터, 로봇 관련 프로그램과 범죄현장조사(CSI) 체험프로그램, 문화재 발굴·제작 체험 등 중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크게 늘었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대학진로탐색캠프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교육 소외지역의 진로체험 격차 해소에 그치지 않는다"며 "중학생과 멘토 대학생이 서로 진로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모두가 성장하는 캠프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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