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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언택트'·'무인화'가 트렌드"…이마트24, 미래형 편의점 연구 '착수'



이마트24가 미래형 편의점 연구 착수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생활연구소'의 올해 초 연구테마를 '미래형 편의점'으로 선정하고 올 한해동안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유통업계에 '언택트(Untact)', '무인화' 트렌드가 대두됨에 따라 한국 소비자에게 맞는 IT기술이 접목된 퓨처스토어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미래형 편의점'을 첫 번째 테마로 선정했다.

우선 이마트24는 편의점 이용 고객 중 언택트 성향의 소비자와 일반 고객과의 비교 분석을 진행해 언택트 소비자의 구매 패턴 및 트렌드를 정리한 연구보고서를 4월 말 발행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서울대학교 보건인구학 연구실과 고객분석 외부업체가 참여·제작했다.

이마트24는 언택트 소비자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향후 무인편의점의 상품구색 및 유인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연구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간행물로 지속 발행하는 한편편의점 관련 세미나도 개최 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학과 협력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편의생활연구소는 지난 9일 동국대와 MOU체결을 시작으로 성균관대는 3월말 MOU를 체결, '미래형 편의점'과 관련된 수업을 개설한다.

수강하는 학생들은 점포 컨셉, 공간디자인, 상품구성, 서비스 등 미래형 편의점에 대한 종합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학기 말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영 이마트24대표는 "앞으로 편의생활연구소는 편의점 업계를 리드하고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령화, 맞벌이, 1인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는 새로운 상품·서비스 및 한국형 편의점 포맷을 개발하고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주들의 수익 구조가 위협받는 속에서 경영주와 상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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