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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3자녀 가구에 연 2%대 주택대출 지원"

2018 신협 기자간담회. 김윤식 신임회장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협중앙회



"사회적 문제와 서민 주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새로운 신협'을 만들겠다."

김윤식 신임 신협중앙회장은 20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신협의 성장력 강화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회장은 "신협의 선명성 추구를 통해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저출산 문제는 주거 의료 교육과 맞닿아 있다"며 "신협은 주거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계층 3자녀 가정에는 주택대출(매매·전세대출)을 2%대 저금리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사회적 경제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사회적 금융 공급체계 마련을 하는 등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신협에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신협만이 가지고 있는 규제로 성장하는데 부침이 많다"며 "다른 상호금융권과의 형평성과 역차별 해소를 위한 규제 완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비조합원의 대출한도를 개선하고 싶다면서 해당 구가 아니면 비조합원에 해당돼 대출을 해줄 수 없는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토로했다. 예컨대 송파구에 속한 신협에는 송파구 주민만 거래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구민은 송파구 소속 신협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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