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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프랑스 장애부 국무장관, 서강대 로봇연구소 견학한 이유는

프랑스 장애부 국무장관, 서강대 로봇연구소 견학한 이유는

소피 클뤼젤 프랑스 장애부 국무장관이 지난 16일 서강대 로봇연구소를 방문해 견학하고 있다. /서강대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소피 클뤼젤 프랑스 장애부 국무장관이 지난 16일 교내 로봇연구소를 방문해 장애인 보행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 등을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피 클뤼젤 장관은 이날 서강대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에서 진행 중인 아이디어 사업화와 스타트업-대학 간 협업 모델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8 평창 페럴림픽에서 성화 봉송을 진행한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의 워크온 수트 등도 둘러봤다.

프랑스는 새 정부가 들어선 뒤 보건복지부 소속이던 장애부를 국무총리실 산하로 이관하고 장애부 장관을 국무장관으로 격상시키는 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소피 클뤼젤 장관은 "장애부는 연구부와 협력해 장애학생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호라동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첨단 과학의 활용이 중요한데, 서강대가 이런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들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피 클뤼젤 장관은 특히 서강대의 장애학생 지원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명희 서강대 국제처장은 "장애학생들이 교내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한다"며 "그 예로 상담서비스센터를 통해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교환학생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장애학생들도 섬세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대 산학협력단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의 공동사업화 법인인 SG로보틱스는 '하지 완전마비 장애인 보행보조기구'인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수트'를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공경철 교수 연구팀은 워크온 수트로 국제로봇대회 '2016 사이배슬론'에 출전해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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