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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 행사 프로그램이 관심을 끈다.

문화재청은 지난 19일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먼저 창덕궁과 조선왕조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을 수 있다. 코스는 돈화문으로 입장해 금천교와 진선문을 지나 인정전, 낙선재, 상량전, 부용지, 불로문, 애련정, 연경당, 후원 숲길을 지나 돈화문으로 나오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전통예술공연도 열리는데, 판소리, 그림자극, 전통무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31회 입장권은 21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예매중이다. 하반기 64회 입장권은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