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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탁현민 "평양공연, 세대별 특징 담으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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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사전 점검차 평양에 방문하는 탁현민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공연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탁현민 행정관은 베이징(北京) 서우두공항에서 평양으로 향하기 전 한국 취재진에게 공연을 어떻게 구성할 지 협의하러 간다고 방북 목적을 설명했다.

탁 행정관은 "공연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됐지만, 공연이란 게 계획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자로 방송인 김제동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곧 공개되지 않겠냐"고 말을 아꼈고, 아이돌 그룹 중 레드벨벳을 선정한 것에 대해선 "공연 구성이 대중 음악의 클래식부터 아이돌까지 세대별 특징들을 담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탁현민 행정관은 이날 통일부 관계자와 공연 관계자 등 5명과 함께 평양으로 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