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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순재 "서로 동등한 인격체로 봐야한다" 미투운동 힘 실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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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미투 운동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22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미투 운동에 힘을 싣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순재는 "대중을 상대하는 큰 직종이 있는데, 하나 정치인이고, 하나는 우리 같은 예술인이다"라며 "관객과 팬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정치는 표를 얻어야 하는데, 우리는 표를 구걸할 필요는 없다. 열심히 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얻으면 된다. 그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을 하든, 대중과 상대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작품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자기 몸을 조심해야 하고, 유혹과 충동을 느끼더라도 자제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정치인처럼 인정된 공인은 아니지만, 준공인이라 다름 없다"고 목소리 냈다.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를 동등한 인격체로 봐야한다. 가르치는 입장이면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이상한 것을 가르치며 안 되지 않겠나. (미투 운동은)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사회 정화 운동의 차원에서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힘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이순재는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덕구' 주연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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