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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Q&A] '그놈 목소리'…보이스피싱 사기 피하려면?

Q: 최근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속아 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에 당해본 적은 없지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됩니다. 보이스피싱 사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세요.

A: 전화로 정부 기관이라며 돈을 보내달라고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수사기관·금감원 직원 등이라는 전화를 받은 경우 당황하지 말고 소속·직위·이름을 확인한 뒤 전화를 끊어야 합니다. 이후 주변 지인에게 통화내용을 설명해 도움을 받거나 해당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상대방이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거나 이름을 말하지 않고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등의 고압적인 말투로 재촉하는 경우엔 보이스피싱을 더욱 의심해야 합니다. 송금인 정보를 변경해 타인 명의의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것도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저금리 대출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권유하는 것도 보이스피싱입니다. 채용을 이유로 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할 경우, 금감원 팝업창이 뜨면서 금융거래정보 입력을 요구할 시에도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밖에 납치·협박 전화를 받았다면 자녀 안전을 먼저 확인하고, 가족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면 본인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보이스피싱 의심전화를 받았다면 바로 경찰서나 금감원에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경우엔 신속하게 경찰서나 해당 금융회사에 신고해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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