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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연구원 "미니보험 판매 활성화로 전문보험사 출현 기대"

최근 보험사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보장 중심으로 위험보장 범위는 줄이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미니보험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는 정보통신(IT) 기술 등과 결합하여 쉽고 간편하게 필요한 위험만을 보장하는 전문보험사 출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연구원 김석영 연구위원이 25일 발표한 '미니보험 상품의 개요 및 전망'에 따르면 미니보험은 보험기간이 짧고 보험료가 소액인 상품으로 간단보험 또는 소액단기보험이라고도 불린다. 월 보험료 1만원 수준으로 유방암 또는 스키를 타다 사고가 발생할 시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보험기간이 일회성이거나 1~2년으로 짧아서 소비자가 보장이 필요한 특정 시기 필요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보험업계는 거의 대부분의 위험을 다양한 보험상품을 통해 이미 보장하고 있다. 때문에 새로운 위험을 보장하는 신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미니보험은 이 같은 신규 보험상품 개발의 어려움 외 소비자 니즈 및 규제환경 변화로 인해 등장했다.

김석영 연구위원은 "미니보험은 보험료가 소액이므로 대면채널보다는 판매수수료 부담이 적은 온라인채널을 통한 판매가 적합하다"며 "미니보험의 활성화를 위해선 가입절차 간소화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으로 필요한 것만을 보장하는 간편한 보험상품이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선 신속한 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미니보험은 기존 보험사와 신규참여 보험사 등이 전문보험사로 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보험사는 특정 위험에 대한 전문사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라이나생명은 이달 1일부터 온라인 전용 미니보험인 '(무)9900ONE 치아보험'과 '(무)9900ONE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라이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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