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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지난달 회사채 발행 대폭 증가…"금리 인상전 발행하자"

/금융감독원



지난달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었다.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리 자금을 조달하려는 수요가 몰렸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3조441억원으로 전월 대비 18.9% 증가했다. 특히 일반기업을 중심으로 회사채 순발행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일반회사채는 4조8880억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72.1% 늘었다. 만기 차환 및 운영 목적으로 5년 이하의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금융채는 전월 대비 10.9% 감소한 6조7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48조1523억원으로 전월 대비 1.03% 증가했다. 발행규모가 늘면서 전월에 이어 순발행 기조가 유지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IPO)가 늘면서 주식발행도 증가했다.

2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9567억원으로 전월 대비 97.7% 증가했다.

IPO가 전월 대비 168% 늘어난 1388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신규상장 법인은 카페24, 농업회사법인아시아종묘, 동구바이오제약, 엔지켐생명과학, 오스테오닉 등 모두 코스닥기업이다.

유상증자는 8179억원으로 전월 대비 8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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