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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순재 "올해 85세가 맞아…지금까지 돈 버는 것 감사해"

사진/kbs1'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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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아침마당'에서 현재 나이를 정정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토크쇼'로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오유경 아나운서는 이순재를 "현역에서 활동하는 최고령 배우"이라며 "올해만 연기한지 63년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순재는 "1935년 함경북도 출생으로 돼 있는데, 정정하겠다"며 "원래 1934년에 태어났다. 할머니가 호적 정리를 잘못하셨다. 올해 나이는 여든 다섯이다"고 나이를 정정했다.

이어 대학교 3학년, 1956년에 연기를 시작했다며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데뷔작으로 알려진 는 KBS 개국 첫 특집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1960년대, 70년대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도 돈을 많이 받지 못했던 것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그는 "한 달에 받았던 돈이 그 때 당시에 2만 원이다. 지금으로 치면 200만 원 정도 될 것 같다. 우리 또래들은 다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유경 아나운서가 '아내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을 말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자 이순재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다 놀고 있는데 나는 지금까지도 열심히 벌고 있지 않냐.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아내께서 선생님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과 돈 벌어오는 것 중 무엇을 더 좋아하시냐'는 물음엔 "후자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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