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BC)카드가 지난 26일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악기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한국형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공동체 의식 형성', '인성 함양', '감성 개발'을 목표로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및 정기연구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9개 자치구에서 11개 자치구로 확대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300명)이 단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석진 비씨카드 커뮤니케이션실장은 "2016년부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악기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적 성장과 함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