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 측이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에게 녹취록을 전달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녹취록이 공개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임사라 대표는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 돈을 요구하는 등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2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고소인 변호인단 중 이명숙 변호사에게 협박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 전문과 협박 내용이 담긴 문자 등을 보냈다"고 알렸다.

여론은 해당 녹취록을 공개하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임 대표는 "녹취록 내용을 보고 어떻게 판단할지는 고소인 변호인단의 몫"이라며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바다.

한편, 임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접한 이윤택 고소인단 중 일부는 임 대표에게 돈을 요구한 사실이 없다며 즉각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