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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중소기업 최종 합격자 30% "이직할 생각 갖고 일단 입사"

중소기업 최종 합격자 30% "이직할 생각 갖고 일단 입사"

구직자 중 30%가 중소기업에 최종 합격해도 '이직할 생각으로 일단 입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



중소기업에 최종 합격한 직장인 10명 중 약 3명은 이직할 생각을 갖고 일단 입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구직경험이 있는 구직자 9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0.0%는 중소기업에 최종 합격할 경우 '이직할 생각으로 입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최종 합격시 응답자의 50%는 '당연히 입사한다'고 답해 가장 많았지만, 14.3%는 '일단 붙는지 확인만 해보고, 다시 대기업에 도전할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1.0% 있었다. '근로조건을 따져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자는 4.6% 등으로 상당수가 중소기업에 입사가 확정되고도 입사 여부를 저울질 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설문 대상자 중 43.2% '평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선입견을 지니고 있었다'고 답했고, '선입견이 없었다'는 응답자는 15.8%, '보통'이라는 답변은 40.3%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이 실제 입사 여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이유로는 '최근 취업난이 너무 심각해서'(35.7%), '일단 어디든 지원해보자는 마음이어서'(35.5%), '붙어도 되고 안 붙어도 된다는 생각으로'(15.6%),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나의 수준을 테스트해보고 싶어서'(10.7%) 등의 답변이 나왔다. '가고 싶었던 회사여서', '하고 싶은 직무여서', '돈이 아닌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등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 사례는 2.4%로 극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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