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투시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다음 달 상업시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
2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수시 웅천동 1875-1 외 1필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선다.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180실)과 레지던스(348실),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이번 상업시설은 3면이 바다와 접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바다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1층 데크설계일부와 2층 테라스를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도 입점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거주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호텔 운영사는 '한화호텔&리조트'로 확정됐다. 또한 인근 '여수 웅천 꿈에그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등 고급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고정수요다. 상업시설은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36만㎡)과 연결되고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이 가까워 주변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좋다.
교통편으로는 서울역에서 KTX로 3시간이면 여천역에 도착할 수 있다.
수변 상업시설이 지역 중심상권을 형성 중인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101은 바다와 접한 쇼핑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송도 커넬워크, 광교 호수공원, 일산 호수공원 주변도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16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를 공급해 평균 8.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어 선보인 단지 내 상가 역시 계약 당일 모두 주인을 찾았으며, 작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도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한화건설 이명휘 소장은 "바다 조망권은 이제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주택시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상업시설에서도 각광받는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