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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바람 바람 바람' 송지효 "불륜 나빠…인물들의 관계에 집중해주길"

송지효/NEW



배우 송지효가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주제인 불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바람 바람 바람' 개봉을 앞두고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송지효를 만났다. 이날 송지효는 "불륜은 당연히 옳지 못한 일이고 나쁜 거다. 소재가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불륜이 주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등장인물 네 사람 사이에 던져진 소재가 불륜일 뿐, 그걸로 인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재미있었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그린 코미디다.

일각에서는 '불륜을 미화했다' '결혼에 대한 로망을 깨부수는 영화'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지효는 "그렇게 보실 수도 있을 거다. 제목 자체도 '바람 바람 바람'이고 소재 또한 '바람'이다. 하지만, 바람이라는 소재를 놓고 네 명이 토론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네 명의 관계에서 나오는 재미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불륜이라는 주제를 갖고 네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중점적으로 보시길 권한다. 그렇다고 불륜을 편 드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이번 작품에서 이성민과는 현실남매, 신하균과는 현실부부 케미를 보여준다. 4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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