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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신규회원 차량 선착순 5만대 모집

서울시는 유류비를 아끼면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2018년 승용차 마일리지' 신규회원 차량 5만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지난해 4월부터 도입돼 시행 중인 제도다. 마일리지 회원이 자발적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는 매년 신규회원차량 5만 대를 모집해 오는 2021년까지 총 25만 대의 마일리지 회원 차량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마일리지 회원은 차량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한 후 1년간 차량 운행을 줄이면 연간 주행거리 감축결과에 따라 최대 7만 포인트까지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를 받은 다음 해부터는 감축된 기준의 주행거리를 유지하면 인센티브로 1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신규회원 모집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다.

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당일 차량을 운행하지 않은 회원에게 '비상저감조치 참여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1회 참여 당 30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 회원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하루 전날인 발령일에 차량운행을 종료한 후 시행일 다음날 차량운행 개시 전에 번호판과 계기판을 찍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대표메일'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포인트는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에게 승용차 마일리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대기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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