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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두산중공업, 박지원·김명우·최형희 3인 대표 체제 변경

두산중공업이 3인 대표 체제로 변화된다.

두산중공업은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실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김명우 관리부문장(사장)과 최형희 재무관리부문장(부사장)이 박지원 회장과 함께 대표직을 맡는다고 29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로 김명우 관리부문장(사장)과 최형희 재무관리부문장(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김 사장과 최 부사장은 하루 전인 28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8일 주총을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정 부회장은 고문으로 활동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