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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준비 2차 고위급회담 다음달 18일 개최 검토



남과 북이 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2차 고위급회담을 4월 18일께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지난 29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 고위급회담을 마친 후 인사를 나눌 때 우리 쪽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대략 한 4월 18일쯤?"이라고 말하자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4월 18일? 그렇게 합시다"라고 대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통일부 관계자는 "4월 18일은 차기 고위급회담 개최일로 남북이 염두에 두고 있는 날짜"라며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남북은 지난 29일 고위급회담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 간 정상회담을 4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달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은 2007년 10월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