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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상포지구 특혜 의혹 '시장 고발' 부결

여수시의회, 상포지구 특혜 의혹 '시장 고발' 부결

여수시의회는 최근 제18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돌산읍 상포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시의회 상포지구특별위위원회(위원장 김성식)가 제출한 여수시장과 공무원에 대한 고발 안건을 재심의한 결과, 재석의원 26명 가운데 찬성표가 절반 이하인 12표에 그쳐 부결했다"고 2일 밝혔다.

표결 결과 주철현 시장 등에 대한 고발 안건은 전체 의원 26명 가운데 찬성 12명, 반대 7명, 기권 7명이다.

시장 고발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시의원들은 상포지구 개발사업이 전남도의 위임사무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를 거친 것이어서 일각에서 제기한 특혜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난 6개월 가량 추진한 시의회 상포특위의 활동은 마무리 됐다.

이와 관련해 앞서 법원도 검찰이 핵심 관계 공무원으로 지목해 청구한 박모 과장(56)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시의회 고발 안건 부결에 대해 (사)여수시민협은 반대와 기권표를 던진 시의원 14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주 시장 고발건을 별도 추진키로 하는 등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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