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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톈궁 1호, 현재 추락현황은? "韓 예상 범위 벗어나"

사진/천문연우주위험감시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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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궁 1호가 오늘 추락 예상인 가운데, 추락 가능 지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 남대서양 쪽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오차 범위를 감안한 추락 가능 지역은 남태평양,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지역 등이다.

이전 발표까지는 우리나라가 추락 가능 지역에 속했지만 텐궁 1호의 고도가 점점 낮아지면서 우리나라는 최종 추락 예상 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톈궁 1호의 고도는 122㎞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과기부는 톈궁 1호가 고도 70~80㎞ 상공의 대기권에 진입할 때 마찰열에 의해 해체되어 대부분 소실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잔해물이 길이 200~2,000㎞, 너비 20~70㎞ 내외의 넓은 범위에 걸쳐 낙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인공우주물체의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어 잔해물이 추락하더라도 실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낮지만 최종 추락지점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톈궁 1호 추락 상황을 최종 추락 전까지 집중 감시하고,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 국제우주잔해물조정위원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군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락 상황에 대한 분석·예측을 강화하고 있다.

과기부와 천문연은 세부 추락현황을 천문연 우주위험감시센터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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