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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S+ 씽큐, AI가 물체 인식해 촬영모드 추천, 가격 정보 제공까지 제공

LG V30S 씽큐(ThinQ) 뉴 플래티넘 그레이. /LG전자



LG V30S+ 씽큐의 인공지능 카메라로 음식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인공지능이 사물을 인식해 자동으로 음식모드로 전환한다. /구서윤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가 인공지능(AI)과 만나 더 똑똑해지고 있다. 그중 '볼 줄 아는 인공지능의 시작' LG V30S+ 씽큐(ThinQ)를 체험해봤다.

V30S+ 씽큐의 AI카메라를 켜고 피사체에 카메라를 대면 피사체를 인식해 그에 맞는 촬영 모드로 전환된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려고 하자 화면에 '음식' '그릇' '파스타' '접시' '음료'등의 단어들이 나타나며 자동으로 음식 모드로 전환됐다.

풍경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휴가' '자연' '나무 몸통' '한 사람' '잔디' '나뭇가지' 등으로 인식했다. 셀카를 촬영할 때도 렌즈를 향해 웃으니 '미소'라는 단어가 나타났다.

현재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총 8개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더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카메라를 켜면 인공지능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자동으로 브라이트 카메라로 전환되는 기능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어두운 곳에서 원하는 사진을 촬영하기 힘들었다.

큐렌즈로 노트북을 촬영하자 동일한 노트북을 찾아 가격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구서윤 기자



큐(Q)렌즈는 카메라로 물체를 촬영하면 사물에 대한 가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쇼핑 검색', 똑같거나 비슷한 사진을 찾아주는 '이미지 검색' 'QR코드 스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쇼핑 검색을 위해 기자의 노트북을 찍어봤다. 단번에 모델명까지 정확하게 찾아줬다. 하지만 같은 사진에 대해서도 항상 같은 결과만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몇 번 해보니 똑같은 제품 대신 일반 노트북, 수첩, 노트북 받침대 등의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이미지 검색에서도 기자의 노트북과 같은 모델을 포함해 다른 비슷한 디자인의 노트북 사진들이 검색됐다.

LG전자 관계자는 "AI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일일이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막 시작했고 앞으로 정확성가 편의성을 계속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목소리로 간편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큐보이스도 이용해봤다. 사용에 앞서 "하이 엘지"를 4번 말하니 사용자의 목소리를 저장해 인식했다.

"오늘이 며칠이지"라고 물으니 큐보이스는 "오늘은 2018년 3월 30일 금요일입니다"라고 정확히 답했다. 이외에도 "동영상 찍어줘" "음식 모드로 사진 찍어줘" "큐렌즈 이거 얼마야?" "친구에게 전화 걸어줘" 등을 수행했다.

다른 인공지능 스피커 등에서는 가능한 "오늘 주요 뉴스 알려줘" "오늘 띠별 운세 알려줘" 등을 말하자 "도와드리고 싶지만 그건 조금 더 배워서 할 수 있는 일이에요"라고 답해 앞으로 계속 발전될 것이라는 인상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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