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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17명 신규 모집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줄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동남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동남아어권(태국어 등) 해설사 7명을 포함해 한국어 3명, 영어 7명 등 총 17명의 해설사를 새롭게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3일까지이며, 자원봉사 의지와 관광 서비스 의식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마케팅 전략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5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100시간을 이수한 후 실무수습 3개월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된다. 시는 해설사에게 전문교육, 활동 실비, 활동 용품 등을 지원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울도보관광'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109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서울도보관광코스로는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연결하는 서울로 7017코스, 한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북촌코스, 예술가들의 고택을 둘러볼 수 있는 성북동코스 등 총 30개의 코스가 있다. 도보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서울의 주요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동남아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동남아어권까지 포함해 해설사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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