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마이크로닷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토트넘 대 첼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중계화면에는 마이크로닷이 '손(The Sun)이 여기에 있다. 오늘은 손데이(Sunday)'라는 문구의 플랭카드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화면 속 마이크로닷은 자연스러운 미소로 손흥민을 응원해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SNS를 통해 경기 관람 소감을 전하기도. 마이크로닷은 "여기 분위기는 그냥 대박이다. 그냥 초 대박. 흥민 형 수고하셨어요! NICE 소니! 28년 만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첼시와의 런던 라이벌 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해리 케인과 교체될 때까지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