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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데이트폭력·사이버성폭력 대응방법 담은 안내서 배포

데이트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서울시



서울시는 데이트폭력·사이버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를 제작해 전국 성폭력상담소와 여성폭력피해자지원기관, 도서관, 대학 등에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데이터폭력과 사이버성폭력의 정의와 현황, 유형, 폭력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절차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피해 현황에 대한 자료,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지원자 유의사항 등도 포함되어 있다.

사이버성폭력 사건 지원에 필요한 용어와 은어 등을 안내하고, 무료법률 지원기관, 수사·재판 절차와 용어도 정리했다. 또 수사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성폭력 수사관을 위한 지침도 담았다.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데이트 폭력 상담 전용 콜'(02-1366)을 운영한다. 데이트폭력 대응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피해자에게 법률·의료지원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는 피해자를 위한 의료비, 법률 지원과 데이트폭력예방교육, 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데이트폭력과 사이버성폭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피해자를 위한 지원 정보나 구제책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며 "안내서가 데이트폭력과 사이버성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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