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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펫팸(Pet-fam)족'을 위한 신용·체크카드 어떤게 있나?

자료/각 카드사



펫팸족만을 위한 금융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신탁 보험에 그쳤던 금융상품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까지 확장하는 추세다.

펫팸족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가족을 뜻하는 패밀리(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21.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금융기업은 펫팸족의 특징과 생활패턴을 분석해 동물병원 이용비와 미용, 사룟값 등에 최대 30%까지 청구할인(체크카드 경우 환급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시중에 인기있는 신용카드를 분석한 결과 'KB국민 펫코노미 카드'가 동물병원 이용시 30% 청구할인혜택을 제공해 가장 높은 혜택률을 보였고, 'DGB펫러브 카드' 20%, '참!좋은 내사랑 PET카드가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KB국민 펫코노미 카드'의 경우 동물병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인터파크 PET을 이용해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하면 10% 할인혜택을, 'DGB펫러브카드'는 반려동물 업종(용품·식품·미용)이용 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했으며 '참!좋은 내사랑 PET카드'는 발급 수수료(1만원)를 내면 카드에 본인의 반려동물 사진을 그래픽해 발급해 주고, 제휴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이용시 5%의 현장할인도 제공했다.

펫팸족의 지출패턴과 가심비(지출에 따른 만족감)까지 고려한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금융기업은 다양한 세대의 펫팸족을 위해 체크카드도 출시·제공하고 있다.

펫팸족을 위한 체크카드로는 'KB국민청춘대로 싱글체크카드'와 'KB국민 훈 체크카드'가 있다. 각각 동물병원, 애완동물 업종 이용 시 10%(건당 3만~5만원까지), 5%(건당 3만~10만원까지)의 환급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보다 할인혜택은 적지만 신용과 나이에 관계없이사용할 수 있고, 연회비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 10대와 노령계층에 인기가 많다.

전문가들은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 제공하고 있다"며 "지출패턴을 분석해 반려동물로 지출이 많이 발생하는 분야에 할인혜택이 많은 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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