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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작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6807억원…전년比 10% ↓

/금융감독원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실적이 다소 악화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8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이하 외은지점)의 2017년 당기순이익은 68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트레이딩이익 모두 줄었다.

이자이익은 1조619억원으로 5.2% 감소했다. 국내 이자이익이 준 데다 본지점손실도 확대됐다.

유가증권손실은 2277억원으로 전년(-712억원) 대비 손실폭이 크게 늘었다. 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매매 및 평가손실이 증가했다.

외환·파생이익은 8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 늘었다. 환율 하락에 현물환(달러매도)에서 1조5688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선물환(달러매수) 등 파생상품에서 7159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외은지점의 총자산은 260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부채는 1.9% 줄어든 243조3000억원, 자기자본은 4.9% 늘어난 1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미국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외은지점의 자금조달·운용의 취약부문, 이익구조 변동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시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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