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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연봉킹'은 한샘 최양하 회장…가구 상장사, 작년 임원보수 살펴보니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코아스 노재근 회장도 10억 '훌쩍'



한샘의 최양하 회장이 가구업계 '연봉킹' 자리를 지난해에도 지켰다.

특히 전문경영인인 최 회장은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1장보다도 연봉이 3.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명예회장은 부사장보다도 연봉이 적었다.

이외에 가구업계에선 오너인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과 코아스 노재근 회장의 연봉이 지난해 10억원을 훌쩍 넘었다.

다만 이는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임원에 대해 사업보고서에 명시해야하는 상장사만을 살펴본 결과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 최고경영자(CEO)인 최양하 회장은 지난해 총 25억1179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억5400만원의 급여 외에도 3억5900만원의 특별성과인센티브, 2억9700만원의 상여금 등이 포함된 결과다. 최 회장은 지난해엔 올해보다 다소 적은 24억5893만원을 받았었다.

한샘은 최 회장 외에도 강승수 부회장(13억2067만원), 이영식 사장(11억1817만원), 안흥국 부사장(7억6183만원), 조 명예회장(6억7740만원)의 총보수가 5억원을 넘었다.

한샘 지분 3.95%를 갖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해 배당(주당 1200원)을 통해서도 11억원 가량을 수령했다. 다만 15.45%의 지분으로 한샘 최대주주인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배당금만 43억원이 넘었다.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2조6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도의 1조9345억원보다 다소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1405억원)과 당기순이익(959억원)은 전년도의 1596억원, 1275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한샘은 지난해 사내 성희롱 사건이 불거지면서 우환을 겪은 바 있다.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은 지난해 총 17억40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3억9200만원 외에도 상여금 3억4800만원이 포함됐다.

에이스침대는 안 회장을 포함한 등기이사 3명의 총보수가 23억1285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안 회장의 급여를 제외하면 나머지 2명의 등기이사인 안성호 대표와 조길호 상무는 총보수의 합은 5억7285만원이다.

안 회장의 아들인 안 대표는 에이스침대 지분 74.56%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주당 3300원씩을 배당했다. 총 63억원 가량의 배당금 가운데 약 55억원이 안 대표에게 돌아간 것이다.

아버지인 안 회장의 지분은 5%다. 받은 배당금도 3억6000만원 정도다.



창사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코아스는 오너인 노재근 회장이 11억5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다만 이는 급여 5억원 외에 퇴직소득 6억5300만원이 포함된 액수다.

코아스는 지난해 1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992년 설립 이후 처음 1000억원대 반열에 올라섰다.

직전년도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도 지난해엔 소폭 순이익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여전히 적자에 머물렀다.

등기이사만 7명인 퍼시스는 5억원 이상 고액연봉자가 한 명도 없었다. 지난해 7명의 보수총액은 14억8000여 만원으로 1인당 평균보수는 2억1100만원 수준이었다.



다만 창업주이면서 2대 주주인 손동창 회장은 지난해 배당수입만 15억원 가량을 챙겼다. 퍼시스의 대주주는 시디즈로 전체의 30.7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디즈는 손 회장이 대주주다. 시디즈는 지난 1일 매출기준으로 1300억원에 가까운 의자 제조 및 유통 관련 사업 부문을 또다른 계열사인 팀스에 325억원에 넘겼다. 팀스는 퍼시스 계열사인 일룸이 대주주다. 일룸은 자기주식 61.29% 외에 손 회장의 아들인 손태희가 29.11%, 딸인 손희령이 9.6%의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로 사실상 손 회장의 자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손 회장이 시디즈→팀스→일룸을 통해 자식들에게 핵심사업부문을 고스란히 물려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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