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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라벨갈이'로 중국산 의류 국산으로 둔갑시킨 업자 6명 형사입건

중국 광저우 시장 저가 의류를 국산 대기업 A물산 의류로 라벨갈이 작업을 하던 현장 사진./ 서울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중국산 의류를 라벨만 바꿔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라벨갈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연초부터 지금까지 6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특사경은 동대문 시장과 종로구 창신동 일대에서 'MADE IN CHINA' 라벨을 '제조국명 : 대한민국', 'MADE IN KOREA'로 바꿔치기 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원산지 표시 위반 라벨갈이로 압수된 의류 중에는 국내 대기업 A물산 브랜드의류도 포함되어 있었다.

A물산은 B제조사로부터 제조업자 생산(ODM) 방식으로 의류를 납품받는 거래 구조였다. B사가 중국 광저우 시장에서 직접 샘플의류를 구매해 A사에 제시하고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B사는 광저우에서 의류를 대량 구매해 중국산 라벨을 떼어내고 A사에 납품했다. 이에 A물산 관계자는 "본사는 B사가 자체 제작하거나 수입해온 의류를 제공받는 ODM 거래 구조이다"라며 "라벨갈이 후 납품을 해도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진술했다.

특히 적발된 중국산 의류에 부착된 라벨은 홀치기(한 땀 박음질로 손쉽게 뗄 수 있는 구조)로 달려있어 원산지 변경 라벨갈이가 용이한 형태로 수입되고 있었다.

시는 "최근 라벨갈이가 소량 단위로 개별적으로 이뤄져 적발이 쉽지 않다"며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의 제보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지 민생 범죄를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민생범죄신고 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 특사경은 서울시 홈페이지, 120다산콜센터, 우편, 팩스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와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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