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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화여대 조형예술대 K 교수 성희롱 확인"…대학측 파면 할 듯

- 교내 성희롱심의위, '2005~2017년' 성희롱 확인, 총장에 파면 권고

학생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K교수가 파면될 전망이다.

이화여대는 성희롱심의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조형예술대 K교수가 2005년~2017년까지 피해학생에게 한 행동이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K교수를 파면할 것을 대학 총장에게 권고했다. 이에 따라 총장이 교원 징계위원회에 해당 교수에 대한 파면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는 해당 내용을 이날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화여대는 학생들에게 "상담 내용 일체는 비밀이 보장된다"며 미투(#metoo) 관련 사안 발생시 교내 양성평등센터 전화(02-3277-3229)나 이메일(wompower@ewha.ac.kr)로 상담 신청할 것을 알렸다.

앞서 지난 20일 조형예술대 K교수 지인인 유명 사진작가 배모 씨가 전시회 뒤풀이에서 학생을 추행했고, 피해자가 K 교수에게 이를 언급하자 '여성 작가로 살아남으러면 이런 일은 감수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미투(#metoo) 폭로가 나와, 학교측이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화여대는 지난달 22일 학생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음대 A 교수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교수는 의혹이 나오자 사표를 냈지만, 학교 측은 사표 수리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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