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우수한 전문대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학과 성적이 우수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어학점수를 보유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장안대 학생들은 심사와 서류, 면접 등의 절차를 통과해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학기 16주 동안 호주(4명)와 중국(8명)으로 파견돼 현장학습을 하는 등 해외경험을 쌓게 된다.

우완기 총장은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장안대는 열정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춘 '성실인재', 소통하는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재', 진취적이고 융복합 사고를 하는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