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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 특수은행 인수

4월 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토마토 특수은행(TSB)' 인수 계약 마무리를 위한 '딜 클로징', 왼쪽부터 예금보험공사 정찬형 이사·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코라오 그룹'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 특수은행을 인수했다.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코라오 그룹 관계사 '인도차이나 뱅크'와 공동으로 '토마토 특수은행' 인수계약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토마토 특수은행'은 '코라오 그룹'이 현지에서 생산할 자동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을 전담해, 한 계열사의 거래고객에게 다른 계열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캡티브 시장 확보가 가능하다.

또 캄보디아 금융회사의 여신성장률이 연평균 30%를 웃돌아 수익성과 건전성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과 신용대출에 이어 체크카드 사업을 운영해 본 뒤 중장기적으로 신용카드 사업과 내구재 할부금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자동차 할부금융은 경쟁력 있는 수준의 금리와 리스회사의 대출 편의성을 결합해 차별화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용대출 부문은 빅데이터 신용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영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카드 부문은 KB국민은행의 '리브 KB 캄보디아'를 비롯한 모바일 핀테크 기술로 현지화된 카드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특수은행 인수로 본격적인 영업 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진출해 있는 라오스, 미얀마에 이어 캄보디아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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