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보험 관련 핀테크 업체인 (주)두리와 제휴해 신한FAN 자동차 보험 비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FAN에서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차종과 연식 등이 자동 검색되며, 해당 조건으로 모든 손해보험사의 온라인 자동차보험료를 실시간 비교할 수 있다.

또 차량번호 입력 후 나오는 기본 조건에서 자신이 원하는 특약 등을 변경하면 조건에 맞는 자동차 보험료로 비교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로 온라인자동차 보험이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손해보험사 홈페이지를 모두 방문해 최저가 보험을 검색하는 것이 불편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면 차량 사고 발생 시 1년에 최대 30만 원까지 자기부담금을 지원해준다. (단 자기차량손해 특약 고객 대상, 1회 15만 원까지 1년에 2번)

신한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 가입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신한FAN을 통해 손해보험사의 온라인 자동차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어 고객들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