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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박근혜 재판 생중계, 독거실서 머무는 朴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오는 동안 구치소에서 홀로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가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하는 동안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리 정해진 수용자들의 일과 계획에 따른 것으로,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박 전 대통령은 외부인과의 면회 계획 등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공판 내용은 전국에 TV로 생중계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혐의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을 실시간으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치소 내 방송은 미리 정해진 편성표에 따라 이뤄지는데, 이날 선고 공판 중계는 편성돼 있지 않다.

재판이 끝난 뒤에야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결과를 전달받게 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