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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무료 결핵검진 연 4회로 확대

결핵검진 현장./ 서울시



서울시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결핵 무료 검진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의료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8일까지 서울역, 영등포역 등 5개 노숙인 밀집 지역에서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 대상은 노숙인 700명, 쪽방 주민 1300명 등 총 2000명이다.

검진 참여확대를 위해 시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2곳과 일시보호시설 4곳, 쪽방 상담소 5곳에 검진 안내문을 비치하고,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배부한다.

검진 장소에서는 전문의가 엑스레이 촬영 후 현장판독을 실시해 결핵 증상자에 대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결핵 환자는 결핵 전문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시는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 진료소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투약과 이력관리로 결핵 완치를 위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성문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경우 질병에 대한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검진으로 결핵 전염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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