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이 지난 7일 서울시 성동구 동명초등학교 인근에서 사랑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삼성생명이 밝혔다. 사랑나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용인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매년 역대 수상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벽화에 꿈을 담다, 꿈을 닮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에는 현직 큐레이터로 지난 2003년 23회 중등부 대상을 받았던 황정민 씨 등 역대 수상자 12명과 지역 청소년, 미대 대학생 봉사자, 성동구청 관계자, 삼성생명 임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제38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오는 13일까지 예선작품 접수를 받은 뒤 내달 26일 본선 실기대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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