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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최근 3년간 미세먼지 236t 줄여···

서울시 상시 대기질 개선사업에 의한 미세먼지(PM-2.5) 감축량 추정 결과./ 서울시



서울시는 상시 대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미세먼지(PM-2.5) 배출량을 2013년보다 235.9t 줄였다고 9일 발표했다.

시는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미세먼지 배출을 408.5t 감축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2013년 배출량(3316t)의 약 12.3%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문별 미세먼지 감축량은 자동차 262.1t, 건설기계 122.5t, 비산먼지 21.0t 및 난방발전 2.9t 등이다.

세부 사업별 미세먼지 감축 비율은 자동차 부문 35.8%, 건설기계 부문 19.9%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자동차와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은 2005년 이전 등록된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엔진개조 ▲PM-NOx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으로 2004년 이전의 노후화된 5종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덤프트럭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게차와 굴삭기 엔진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비산먼지 부문의 미세먼지를 관리하기 위해 분진청소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먼지 발생 사업장의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비산먼지 부문에서 미세먼지를 2013년 대비 1.5% 감축했다.

난방발전 부문에서는 미활용 열원을 개발해 지역난방에 활용하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와 중소사업장 저녹스버너를 교체해 미세먼지를 0.5%(2013년 대비) 줄였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심의기준을 강화해 올해부터 10만㎡ 이상의 건축물에서 연소기기(냉온수기, 보일러 등)를 설치할 경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과 저녹스버너 인증 제품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22년까지 서울시 미세먼지(PM 2.5) 농도를 20μg/㎥로 줄여 시민들이 대기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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