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관한 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견본주택에는 2만20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렸다/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지난 5일 개관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4일간 2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준공기간까지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일 뿐 아니라, 지역 최고층(38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되어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이 있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으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됐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시 신 주거 중심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숍, CGV가 단지와 직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 및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으며 제1국가산업단지 및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쉽다.
한편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청약 일정은 오는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다음달 1일 부터 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부송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