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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라돈, 예방법은 '주기적 환기' 뿐인가?

사진/JTBC



최근 가정집, 초등학교 교실 등에서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겨울철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에서 발생하는 자연방사성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는 라돈과 라돈 자손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폐암의 3~14%가 라돈가스에 노출돼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주로 건물 바닥이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고, 땅에 인접한 주택 형태일수록 검출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겨울철 주로 높아지는데, 이는 토양과 실내 온도 차이 그리고 환기를 자주하지 않는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YTN 라디오에서 김성미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은 "겨울철에는 보통 다른 계절에 비해 환기를 적게 시키고, 실내온도가 외부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라돈가스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바닥이나 벽 등에 갈라진 틈을 보강재 등을 이용하여 막으면 실내 농도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면 라돈의 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무색·무취한 특성 탓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라돈. 검출량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라돈 고위험 건물에 대해 환경부가 적극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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