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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가맨2' 서인영, 눈물 사과에도 대중은 싸늘

JTBC '슈가맨2'



욕설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서인영이 '슈가맨2'에 출연해 눈물로 사죄했다. 하지만, 대중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가수 서인영은 지난 8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 출연해 사과했다. 지난해 스태프에게 욕을 하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는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슈가맨2'는 이날 '댄스 100불 가자' 특집으로 꾸며 그룹 쥬얼리와 원투를 소환했다. 서인영은 쥬얼리의 원년 멤버로 출연했고, "그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졌고, 내 잘못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월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해외 촬영 당시 서인영은 스태프에게 욕설을 퍼부어 비난을 샀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번 출연을 계기로 방송 복귀에 시동거는 것 아니냐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슈가맨2'는 6.3%(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물론 5.5%(28회)의 최고 기록을 보유한 시즌1보다 높은 수치다. JTBC '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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