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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한은 고급 조사보고서 충분히 활용 안돼"

한은 총재 임명장 수여식서, 李 총재 "고용확대 위한 재정 역할 바람직"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한국은행의 독립성 원칙 때문인지 고급 조사보고서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제에 대한 조사연구보고서 가운데 한국은행 자료가 가장 수준 높다"면서 "한은이 보고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제공해 정책에 반영되고, 민간연구소도 참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총재는 "경제정책의 최종 목표는 고용이다. 성장도 결국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은 맞다고 본다. 또 고용확대를 위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조현옥 인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에 함께한 이 총재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주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 총재는 4년 전 한국은행 부총재 시절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지명을 받고 한은 총재 후보자로서는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재에 임명됐다.

한은 총재의 연임은 1974년 김성환 전 총재 이후 44년 만이며 한은 역사를 통틀어서는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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