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아마데우스' 이엘 "감정 폭발 2막보다 발랄한 10대 담긴 1막이 더 어려워"

연극 '아마데우스' 공연사진 한지상, 이엘/클립서비스



배우 이엘이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 오르는 소감과 맡은 역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메트로신문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영화 '바람 바람 바람'과 연극 '아마데우스'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중인 배우 이엘을 만났다.

이엘은 "'아마데우스'를 연출하신 이지나 연출님과는 15년 정도 알고 지냈다. 드라마 '화유기'에 출연하고 있을 때 잠깐 '아마데우스' 연습실에 들른 적이 있다. 연습하는 모습을 본 것 뿐인데 작품이 너무 좋더라"라며 "연출님께 내가 먼저 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현재 이엘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캐릭터보다는 작품이 갖고 있는 힘 자체에 매료됐다며 "무대에서 보여지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공연에 쓰이는 음악이 '아마데우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작품이 갖고 있는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연극 '아마데우스'에는 20여곡의 모차르트의 음악이 쓰였으며, 무대 위에서 피아노 연주는 물론 배우들이 넘버도 직접 소화해 뮤지컬같은 느낌을 준다.

캐릭터를 소화함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비극적인 감정이 폭발하는 2막보다 오히려 10대 시절의 발랄함을 연기해야하는 1막이 어려웠다. 평소 내 성격이 차분하다보니 말괄량이인 콘스탄체 베버를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편, 연극 '아마데우스'는 음악은 향한 갈망은 닮았지만,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극과 극을 이루며 살다간 신이 내린 능력의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자신의 평범함을 고통스러워하는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월 27일 개막해 오는 4월 27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