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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작년 신설 사모펀드 '사상 최대' 135개

/금융감독원



사모펀드(PEF)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에만 135개의 PEF가 만들어지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영참여형 PEF는 총 444개로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2009년 110개 대비 4배나 급증했다.

투자자가 PEF에 출자를 약정한 금액(약정액)은 62조6000억원이며, 투자자가 PEF에 출자를 이행한 금액(이행액)은 45조5000억원이다.

지난해 PEF 신규 자금모집액은 9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0억원 늘었다.

신설 PEF 수는 사상 최대인 총 135개로 전년 대비 26개 증가했다. PEF 설립이나 운용 관련 규제가 지속적으로 완화되면서 사모펀드 운용사(GP) 신규진입 확대 등으로 크게 늘었다.

소형 PEF의 비중도 늘었다. 신설 PEF의 평균약정액은 7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억원 하락했다.

PEF를 운용중인 GP는 209개로 전년 대비 19개가 늘었다.

유형별로는 전업GP(138개)가 66.0%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회사(35개) 16.8%, 창투계회사(36개) 17.2% 등이다.

지난해 중 PEF 투자집행 규모는 12조4000억원으로 직전 3년 평균 투자집행 규모인 8조90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투자대상기업 315개 중 국내기업은 282개로 국내기업 투자 편중도가 높았다.

국내기업 중에는 제조업 비중이 50.7%로 가장 높고, 통신·정보(13.8%), 도·소매(7.4%), 금융·보험(5.3%) 등의 순이다.

지난해 투자회수액은 7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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