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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세종대 관광연구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국내 여행 활발해졌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컨슈머인사이트 공동기획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성과 분석

세종대 관광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기획해 추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통한 해당 지역 여행 계획이 늘고 여행 만족도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세종대 관광연구소가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기획으로 테마여행 10선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가 지자체간 연계를 높여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시작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은 39개 지자체를 10개 권역으로 엮고, 각 권역에 공통적인 테마를 부여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분석 결과를 보면, 사업 시행 전인 2016년에는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63.88%였지만, 사업 첫 해인 2017년에는 평균 73.21%로 늘어 국내 여행 계획이 테마여행 10선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실제 국내여행(3개월 내 1박 이상)은 테마여행 10선 지역이이 35.09%, 그 외가 36.10%를 차지해 여행계획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테마여행 10선 지역은 여행지로 고려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문 의향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해돋이 역사 기행'(울산-포항-경주)으로 53%가 증가했고, 그 다음은 '남도 바닷길'(여수-순천-보성-광양) 46%, '평화 역사 이야기 여행'(인천-파주-수원-화성) 44%의 순이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테마여행 10선 지역 모두를 합치면 평균 27%의 향상을 보였고, 가장 낮은 지역도 19%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테마여행 10선 지역은 여행자의 만족도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7월 실시한 '여행자와 현지인의 평가 및 추천 조사'(여행자 3만903명 조사)에서 테마여행 10선 지역은 종합만족도(1,000점 만점) 668점으로 비 선정 지역 보다 +28점, 추천의향도에서 669점으로 +33점, 재방문의향도에서 677점으로 +10점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대 관계자는 "사업의 기획과 지역 선정, 실행 모두가 조화롭게 진행됐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 효과적인 방안 하나를 찾아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연계 지역의 지속적 발굴,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같은 다양한 참여조직의 동참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뤄진다면 국내관광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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