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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매년 7~10% 장애인 고용…700명까지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5개 기관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애인 고용 비율을 늘려 2022년엔 전 직원의 5%인 700명까지 확대키로 했다.

건보공단은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5개 기관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조사·발굴 및 직무능력개발·향상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단은 앞으로 매년 전 직원의 7~10%를 장애인을 채용, 오는 2022년엔 전체의 5%까지 고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7년 기준 공단의 장애인 고용비율은 3.21%이며, 공공기관 평균은 2.96%다.

올해는 장애인의 취업 진입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특별채용으로 행정직 40명(시간선택제), 전산직 2명 총 42명을 4월 중에 선발한다. 하반기에도 상반기 규모의 장애인 채용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공단은 참여기관과 직원 채용에 관한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직무 발굴·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발굴 및 고용모델 제시, 우수일자리 참여자 등의 공단 내 취업알선 및 배치와 취업 후 직무지원을 제공한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사회보장제도의 주축인 의료보장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공단이 앞장서서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인 역할제시 및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 것이며, 타 공공기관에도 좋은 영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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