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화폐박물관, '소장 미술 명품' 전시회 개최



한국은행은 소장 미술품 도록 '한은 소장 미술품 100인 100선'을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은은 소장 미술품 1000여 점 중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에서 큰 업적을 남긴 주요 작가 100인의 작품 100점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회화뿐 아니라 서예와 조각 작품도 포함하여 한은 소장 미술품의 진수를 보여준다.

도록은 한은 화폐박물관 뮤지엄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은 및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열람도 가능하다.

한편 한은 화폐박물관 2층 한은 갤러리에선 도록에 수록된 작품 중 야외조형물 등을 제외한 88점을 계절별로 3차에 나누어 연속으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5월 27일까진 이상범 '야상귀로'·김인승 '봄의 가락' 등 24점,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진 조중현 '우중구압'·박항섭 '포도원의 하루' 등 35점, 9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진 김은호 '풍악추명'·심형구 '수변' 등 29점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