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알바 구직난도 심화… 채용공고 9.2% 줄고, 지원자는 41.7% 증가

'전시·컨벤션 알바' 경쟁률 43.9대 1

2018년 1분기 알바 경쟁률 톱10 /알바몬



올해 1분기 아르바이트 구직난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공고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지원자 수는 크게 증가한 때문이다.

17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올해 1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공고와 온라인 입사지원자 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채용공고는 전년보다 9.2% 감소한 718만여 건이 등록됐고, 지원자는 2317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41.7% 증가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2.1대 1이었다.

알바 경쟁률은 총 128개 직종 카테고리 중 93%에 달하는 119개에서 증가했고, 경쟁률이 감소한 직종은 8개 직종(6%)에 불과했다.

분야별 알바 경쟁률을 보면, ▲전시·컨벤션·세미나 알바는 4013개 공고에 17만5978명의 알바생이 지원해 평균 4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벤트·행사스텝(30대 1) ▲편집·교정·교열(22.5대 1) ▲영화·공연(21.9대 1) ▲서점·문구·팬시(15.4대 1) 등이 경쟁률이 높은 알바 순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기간 중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일자리는 32만7천여 건의 공고가 등록된 일반음식점이 차지했고, 매장관리·판매(21만여건), 서빙(18만여건) 순으로 많았고,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은 직종은 매장관리·판매, 사무보조, 커피전문점 순으로 나타났다.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알바몬앱 등 모바일 서비스의 입사지원 절차가 간편해진 데 따른 지원자 수 증가와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아르바이트 고용이 위축되면서 알바 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