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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최종구 "신남방정책서 베트남 가장 중요…금융협력 확대할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금융분야의 신남방정책을 구현하는데 있어 베트남이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한국과 베트남간 금융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투자설명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최 위원장이 베트남 방문 시 가졌던 딩 띠엔 중(Ding Tien Dung)베트남 재무부 장관과의 만남 이후 한 달 만이다.

최 위원장은 1960~70년대 '한강의 기적'이라는 급격한 경제성장을 거친 한국과 지난해 6.8%의 경제 성장을 이룬 베트남을 비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한국이 경제 발전을 이루는 과정에서의 경험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이 필요로 하면 한국의 구조조정과 금융시스템 개선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금융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한국 금융회사 점포가 진출해 있는 국가"라며 "양국 간 금융협력은 양국 경제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베트남 중앙은행과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핸 MOU를 체결한 만큼 양국의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베트남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실자산 정리, 금융회사 구조조정, 핀테크 등 관련 교육·훈련 연수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며 "이런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는 상생 협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의 금융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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