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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학의 성접대 영상 재조명, 피해자 "예쁜데 잊고 살라더라"

사진/MBC'PD수첩'



김학의 전 법무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이 PD수첩을 통해 재조명 돼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검찰개혁 2부작 가운데 첫 번째 편으로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을 다뤘다.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은 지난 2013년 건설업자가 이권을 얻기 위해 현직 검사 등 고위층에게 성접대를 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경찰이 입수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특히 김학의 당시 법무부 차관이 영상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시 큰 충격을 안긴 바. 그러나 검찰이 같은 해 11월 김 전 차관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사건이 흐지부지됐다.

이날 PD수첩은 다시 한번 사건을 되짚으면서 경찰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김 전 차관이 핵심 용의자였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은 사건 당시 서울고검 부장검사였던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과의 인터뷰에서 '김 전 차관이 영상에 등장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들었다'는 인터뷰도 실었다. 영상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는 이 의원은 "맞다고, 그 사람 맞다고 (전해 들었다) 김 전 차관 얼굴이 다른 사람과 구별이 안 가는 얼굴은 아니다"며 김 전 차관의 영상 등장이 사실임을 시사했다.

PD수첩은 당시 피해 여성의 인터뷰도 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해 여성은 "'모두 용서하고 얼굴도 예쁜데 그냥 잊고 살아라' 이런 식으로 (검사가) 얘기를 했다"며 검찰이 당시 사건 무마를 종용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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