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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알바생도 워라밸"… 급여보다 근무 강도 어떤지 궁금

"알바생도 워라밸"… 급여보다 근무 강도 어떤지 궁금

알바생 구직시 꼭 필요한 정보 톱5 /알바몬



알바생들이 구직 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보는 급여가 아닌 근무 강도 등 업무와 관련된 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생도 이른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셈이다.

18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914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대다수(95.4%)가 '알바 구직 시 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고 했다.

아르바이트 구직 시 가장 필요한 정보를 선택(복수응답)하게 한 결과, ▲하게 될 일, 근무 강도(41.6%)와 ▲근무 일정(39.1%)이 각각 1, 2위에 올라 ▲급여 수준(38.4%)보다 높았다. 이외에 ▲실제 알바생들의 근무 후기(33.6%) ▲임금 체불 등 부당대우 전력 유무(16.7%) ▲식사 등 복리후생(12.7%) 순이었다.

알바 채용공고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느냐는 질문에 '충분히 구체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43.8%였고,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느끼는 정보(복수응답)로는 ▲근무 요일이나 급여 등 근무 조건(58.3%), ▲업무, 직무 내용(57.5%)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채용인원이나 우대사항 등 모집 조건(25.5%) ▲복리후생이나 복지제도(22.5%) 등이 충분히 구체적이지 못한 정보로 꼽혔다.

한편 알바생 10명 중 7명은 알바 공고 내용과 실제 근무 조건이 달라 '실망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같은 대우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는 소수였다. 대다수는 '참고 근무'(51.5%), '다른 알바가 구해질 때 까지만 근무'(20.9%)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고 내용에 맞춰 근무 조건 시정을 요구'(11.5%)하거나, '알바 공고 내용 수정을 요구하는 등 항의'(1.7%)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알바생은 약 13%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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